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 야구단이 이번 시즌 SK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광근 수석코치를 영입했다.
이광근 수석코치는 1961년 1월생으로 1986년 청보 핀토스 입단 후, 1988년 태평양 돌핀스로 이적하면서 7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1995년 태평양 돌핀스 코치로 부임한 이래 현대 유니콘스, 넥센을 거쳐 이번 시즌까지 SK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KT 주영범 단장은 “이광근 수석코치는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공백 없이 코치로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현 야구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라며, “그 동안에 경험을 바탕으로 조범현 감독을 잘 보좌해서 kt가 추구하는 젊고 파워 넘치는 야구를 펼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KT 야구단은 이번 이광근 수석코치의 합류로 현재 총 6명의 코치 선임이 완료 됐고, 앞으로 시즌이 종료 되는대로 추가 코치 선임을 통해 선수단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광근 신임 KT 수석코치. 사진 = KT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