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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김다예가 박은혜와 자매애를 선보였다.
SBS 아침 드라마 '두 여자의 방'(극본 설경은/연출 이명우)에서 박은혜의 동생으로 출연 중인 신에 김다예가 가슴 찡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극중 언니인 박은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펼친 것.
16일 방송된 드라마 53회에서는 민경채(박은혜)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 한지섭(강지섭)과 진수혁(강경준) 간의 신경전이 한층 더 팽팽해지는 전개가 이어졌다. 또 이와 상반되게 후반부에서는 동생인 민은채(김다예 분)가 수혁과 함께 경채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다예는 박은혜에게 손거울을 주며 "경채 언니 웃는 얼굴만 거울에 보라구. 우는 얼굴은 안돼. 언니가 맨날 맨날 웃었으면 좋겠어"라고 밝혔다.
특히 김다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리광을 피우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언니를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표현해내며 두 사람의 끈끈한 자매애를 그려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어리광도 부리지만 그래도 은채가 언니 생각하는 마음이 짠하게 예쁘더라구요~", "은채는 비주얼도 귀요미인데 글씨까지 귀요미! 다예씨 드라마에서 정말 귀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은채랑 필섭이 빨리 다시 재회했으면 좋겠어요! 귀요미 커플 보고 싶어요!" 등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김다예는 SBS '두 여자의 방'에서 박은혜의 동생 민은채로 등장, 7세 지능의 지적 장애를 지닌 순수한 동심녀 캐릭터를 소화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두 여자의 방'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은혜 동생 역의 김다예. 사진 = SBS '두 여자의 방'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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