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만원관중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 관중은 2만 5500명이다.
플레이오프에 앞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에서는 5경기 중 단 2경기에서만 매진이 이뤄졌다. 1차전에서는 궂은 날씨까지 겹치며 8831명에 그쳤으며 잠실구장에서 열린 3차전과 4차전에서는 2만 697명과 2만 22172명이 경기장에 입장해 매진에 실패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달랐다. 잠실 라이벌이 맞붙는 이날 경기에 앞서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졌고 일찌감치 표가 모두 팔렸다. 이로 인해 경기 시작 3시간을 앞둔 상황에서 매표소에서는 "매진이 됐기 때문에 표가 없다"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이 관중이 가득 들어찬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2차전 역시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중석(첫 번째 사진)과 LG 관중석(두 번째 사진). 사진=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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