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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유진형 기자] 두산 홍성흔과 최준석이 2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1사 2.3루 이원석의 2타점 3루타때 홈을 밟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은 한국프로야구 최초 3년 연속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하며 1차전 선발로 윤성환을 내세웠다. 두산은 정규시즌 4위팀 첫 우승에 도전하며 1차전 선발로 노경은을 출격시켰다.
양팀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과 지난 2001년, 2005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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