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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유재석이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국민 MC의 능력을 과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유재석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 후기를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를 방청했다는 한 네티즌은 "왜 유느님인지 알겠음"이라며 "입장하고 경호원들이 쳐놓은 안전라인 뚫려서 장내 아나운서가 두 시간 동안 설명해도 자리 못 잡던 사람들이 유느님 한 마디에 엄마, 아빠 말보다 더 잘 들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리에 앉아주시면 멋진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에 사람들이 갑자기 '앉아라! 앉아라!'. 사람들 자리 잡고 앉는데 10초도 안 걸림"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어제 무도 가요제에 다녀온 사람의 한 줄 감상평 '유느님 가라사대 질서가 있으라 하시니 질서가 있었고 그 질서가 유느님 보시기에 좋았어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유재석과 유희열, 박명수와 프라이머리, 길과 보아, 정준하와 김C, 노홍철과 장미여관,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 정형돈과 지드래곤이 출연한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녹화된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는 오는 26일, 내달 2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위엄을 뽐낸 유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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