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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가장 엄격하고 살벌하다는 해군 중앙점호를 경험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 20일 방송에 이어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해군 부대를 경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해군에서의 첫날밤을 앞두고 멤버들은 해군 훈련소만의 독특한 중앙점호를 경험하게 됐다. 중앙점호는 소대장과 700여명의 훈련병이 동시에 점호를 실시하는 해군 훈련소만의 점호 방식이다.
복도 중앙에서 들려오는 소대장의 점호 외침과 함께 700여명의 훈련병들은 일사분란하게 정렬했고 소대장들의 칼 같은 제식과 함께 해군에서 받는 첫 번째 점호가 시작됐다.
과정에서 훈련병 분대장을 맡은 배우 김수로는 소대장의 지시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진행된 사물함 검사 시간 어김없이 가수 손진영은 불호령을 들어야했다. '아기병사'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도 사물함이 열리자마자 "넌 일단 엎드려"라는 소대장의 말을 듣게 됐다.
해군의 24시간을 마무리 짓는 해군식 점호가 공개될 '진짜 사나이'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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