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종영 '스캔들'은 17.5%…'결혼의 여신'은 11.7%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 마지막회에서 시청률이 상승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마지막회는 시청률 1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14.7%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같은 날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결혼의 여신'은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12.7%보다 1.0%P 하락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32.3%로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26.7%보다 5.6%P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시청률 10.2%로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9.8%보다 0.4%P 소폭 상승했고,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시청률 7.7%로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6.1%보다 1.6%P 상승했다.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왼쪽)-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포스터. 사진 = MBC-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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