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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은혜를 향한 이동건의 기사도 포옹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6회분에서는 희뿌연 연기와 화염이 가득한 지하철 화재 현장에서 나미래(윤은혜)와 김신(이동건)이 위기상황을 겪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김신은 섬뜩한 불길이 넘실대는 지하철 안에서 잔뜩 겁에 질린 나미래를 감싸 안으며 듬직한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나미래를 껴안듯 보호하고 있는 김신과 그런 김신에게 안긴 채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나미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층 깊어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감케 하고 있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일촉즉발 '기사도 포옹'은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종합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불까지 동원되는 다소 위험한 촬영을 앞두고 긴장된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특히 50여명에 이르는 보조출연진들과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욱한 연기 속에서 호흡을 맞춰야하는 장면의 특성상 스태프들 또한 모두 초긴장 상태였던 터. 두 사람은 촬영 직전까지 권계홍 PD와 장시간에 걸쳐 작은 제스처와 눈빛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철저한 준비를 해나갔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이 시작되자 윤은혜와 이동건은 합이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장면을 완성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연기와 불길까지 함께 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NG없이 한번에 'OK'를 받아냈다.
또 윤은혜와 이동건은 약 3시간 동안 화염과 연기 속에서 연기를 해나가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며 보조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끊임없는 애드리브와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고 귀띔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은 "윤은혜와 이동건은 매 신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고 있다"며 "포옹신 이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스토리를 거듭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은혜를 위해 기사도 포옹을 선보인 이동건.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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