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김부겸의원 딸 윤세인에 호감 "지적인데 허당"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배우 윤세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28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 '아들 녀석들'에서 윤세인, '주군의 태양'에서 김유리와 연기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되게 예뻐보인 사람은 윤세인이다.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애교도 많다. 키가 커 모델 체형이다"며 "내가 소파에서 누워 있고 윤세인이 이불을 덮어주려다가 내가 다가가 키스를 하는거다. 근데 일어날 때 자꾸 다리가 떠서 살짝 힘을 쓰면서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윤세인에 대해 궁금해 하자 "굉장히 예쁜 친구다. 스캔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구라는 윤세인이 김부겸 전 국회의원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편 서인국은 다시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묻자 "김유리다. 끝날 때까지 공효진 선배님만 바라보다 갑작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태이령(김유리)과 연애를 하고 있다로 나왔다. 근데 과정이 안 나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세인에 호감 드러낸 서인국.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