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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토니안이 어머니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이하 '20세기 미소년') 녹화는 멤버들이 직접 털어놓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직접 만드는 드라마'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토니안은 스스로의 부족한 연기력을 자책하며 "어머니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대체 나는 어머니께 뭐를 물려받은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항상 거울을 보며 외모를 꾸미는 토니안의 모습을 지적하며 "너의 외모 지상주의가 그렇게 시작된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의 고백도 이어졌다. 가수 문희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키스신을 찍은 원로배우 이향 선생이 친 외할아버지며, 음악을 하는 아버지와 연극배우 출신의 어머니까지 3대째 스타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털어놨다.
가수 은지원은 어머니가 1970년대 활동한 릴리 시스터즈 출신임을 말했고, 가수 데니안도 아버지는 MBC 1기 공채 탤런트 출신, 어머니는 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왕년의 스타들이 털어놓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20세기 미소년'은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토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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