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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가 목 부상을 당해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온유가 그 동안 무대에서 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다보니 목에 무리를 느꼈다. 당분간 안무를 소화하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최근 ‘Everybody’(에브리바디)를 통해 파격적이고 파워풀한 고난이도 안무를 선보였다. 온유는 이 과정에서 목 부상을 당했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관계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온유는 당장 30일부터 무대에서 노래만 부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온유가 퍼포먼스에서 제외되면서 샤이니는 4인 체제로 무대를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샤이니는 30일 진행되는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새롭게 구성된 수정된 안무로 무대에 오른다.
관계자는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발매된 샤이니 미니앨범 5집 ‘Everybody’는 한터차트, 핫트랙스,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주간차트(10월 21일~10월 27일)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BC MUSIC '쇼 챔피언'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타이틀 곡 ‘Everybody’로 1위를 싹쓸이해 샤이니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복 부상을 당한 샤이니 온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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