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잠실에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서울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서울 및 중부지방에 약 5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전망은 맞아 떨어졌다. 29일 오후 4시부터 잠실구장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자 빗줄기가 잦아들었으나 결국 6시에 플레이볼이 선언되지 못했다. 그라운드 정비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 잠실구장에는 방수포가 제거된 상태다. 잠실구장 그라운드 정비 관계자들이 그라운드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장내 아나운서도 관중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한편, 야외 기자석에 자리잡았던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들도 물벼락을 맞고 급히 1층 식당으로 대피했다가 복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비 내리는 잠실구장.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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