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추격의 솔로포다.
최준석이 두산의 첫 득점을 이루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최준석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이 0-3으로 뒤진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해 솔로포를 쳤다.
최준석은 상대 선발투수 윤성환의 128km짜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1-3으로 추격했다. 비거리는 120m.
최준석이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두산 최준석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삼성 경기 3-0으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성 차우찬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때린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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