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500만 공약, 박철민이 파격 수영복 준비 중"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수영복 공약' 뒷 이야기를 전했다.

서인국은 최근 진행된 SBS E! 'K-STAR 뉴스' 녹화에 참여해 갑작스럽게 타의로 하게 된 '수영복 공약'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서인국은 "박철민 선배님이 아무런 상의도 없어 갑자기 공약을 내걸었다"며 웃지 못할 뒷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박철민은 영화 '노브레싱' 흥행 공약으로 "500만이 넘으면 (수영 영화인 만큼) 모든 배우가 수영복을 입고 무대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인국은 "사람들이 많은데 수영복을 입고 그 앞에 있는 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500만이 넘으면 물론 기분 좋은 일"이라면서도 "박철민 선배님이 아마 삼각으로 깜작 놀랄만한 수영복을 준비하겠다고 하더라. 걱정이 된다"며 농담 섞인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서인국의 '수영복 공약' 뒷 이야기가 담긴 'K-STAR 뉴스'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수영복 공약'에 얽힌 뒷 이야기를 공개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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