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전자랜드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2점 11리바운드를 올린 리카르도 포웰의 활약에 힘입어 63-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5승 3패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공동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KGC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KGC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특히 리카르도 포웰은 4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 양 팀 모두 야투율이 저조했다"고 말문을 연 뒤 "그래도 공격이 잘 안 풀릴 때 준비한 수비가 잘 됐다. 한정원이 상대 외국인 선수를 잘 막은 덕분에 포웰이 공격할 수 있는 힘을 비축한 것 같다"고 승인을 밝혔다.
비록 경기는 승리했지만 전자랜드는 리바운드 숫자에서는 32-34로 뒤졌다. 이 부분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작년 플레이오프 때도 리바운드 때문에 실패를 했다"며 "선수들의 체격을 떠나서 자리 싸움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패전이 잘 안 돼서 이 부분에 대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1월 2일 홈에서 서울 SK와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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