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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유미가 정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예정돼 있던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김유미는 열애설이 불거진 5일 김기덕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은 영화 '붉은 가족'(감독 이주형 제작·배급 김기덕 필름) 홍보차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날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유미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기사 때문에 본인이 혼란스러워 한다"며 "보도된 후 잠도 자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쪽에 매진하려는 상황에 이런 일이 생겨 본인도 난감해 하고 있다"며 "일단 이번 일을 정리한 후 다시 날을 잡으려 한다. 인터뷰가 예정돼 있던 분들에게는 죄송할 뿐이다. 오늘 일을 정리하고 다시 일일이 사과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 오고 있으며 내년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정우 소속사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1년을 사귀어 왔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유미 소속사 관계자 또한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조금 친해지고 서로 호감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김유미와 정우(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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