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위크' 동방·소시·엑소, 연말 릴레이 콘서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꾸미는 대규모 음악 축제 ‘SMTOWN WEEK’(에스엠타운 위크)가 열린다.

‘SMTOWN WEEK’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6팀의 특별한 공연이 연일 펼쳐지는 것.

SMTOWN WEEK는 SM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축제로, 각 아티스트들의 퀄리티 높은 콘서트가 연달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약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축제인 만큼 명실상부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SMTOWN LIVE 이후 또 하나의 콘서트 브랜드 탄생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SMTOWN WEEK’에는 12월 21일 샤이니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소녀시대, 24~25일 에프엑스와 엑소, 26~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까지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월 26일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인 만큼 양일간 펼쳐지는 동방신기 콘서트는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역시 각각의 투어 공연과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SMTOWN WEEK’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공연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SMTOWN WEEK 공식 로고.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