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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중도하차 배우가 두 자리 수를 넘어섰다.
6일 오후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관계자에 따르면 7일 방송 예정인 119회 대본에는 배우 임예진이 연기하는 왕여옥 캐릭터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담겼다.
임예진의 하차로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오로라공주'에서 중도하차한 배우는 10명으로 늘어났다.
그간 '오로라공주'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의 아버지인 오대산(변희봉)이 죽음을 맞이한 이후, 오왕성(박영규), 오금성(손창민), 오수성(오대규)과 그들의 아내 장연실(이상숙), 이강숙(이아현), 김선미(이현경)가 미국 출국의 형태로 하차했다. 또 박주리(신주아), 나타샤(송원근)도 갑작스럽게 극의 흐름에서 사라졌다.
이밖에도 오로라의 어머니인 사임당(서우림)도 아들 내외를 만나러 미국으로 떠나려 한다는 설정이 최근 방송분에서 등장했고, 설설희(서하준)도 극중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황이어서 하차 배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임예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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