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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세계랭킹 5위 성지현(한국체대)이 코리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8일 전주실내배드민턴장서 열린 2013 전주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전서 수오 디(중국)를 세트스코어 2-0(21-6 21-12)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1세트를 21-6으로 손쉽게 따낸 성지현은 2세트서도 상대를 압도한 끝에 단 38분 만에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성지현과 함께 여자단식 8강에 나선 세계랭킹 9위 배연주(KGC인삼공사)도 데시 헤라(인도네시아)를 2-0(21-10 21-19)으로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MG새마을금고)이 산토소 사이먼(인도네시아)를 2-0(21-15 21-14)로, 홍지훈(요넥스)은 한기훈(수원시청)을 2-1(16-21 21-18 21-9)로 꺾고 각각 준결승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에서는 김기정(삼성전기)-김소영(인천대) 조가 최솔규(서울체고)-채유정(성일여고)에 2-1(11-21 21-9 21-17)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연성(상무)-장예나(김천시청) 조는 첸헝링-리지아신(대만) 조를 2-0(21-9 21-10)으로, 강지욱(한국체대)-최혜인(대교눈높이) 조는 왕이브-후앙야치옹(중국) 조를 2-1(21-19 18-21 21-15)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5위 성지현.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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