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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지애가 좋은 출발을 했다.
신지애(미래에셋)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를 5개 때려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1번홀서 버디를 낚았다. 4번홀서도 버디를 솎아낸 신지애는 10번홀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11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3번홀과 15번홀, 1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아내면서 3타를 줄였다. 신지애와 함께 이나리, 한희원(KB금융그룹), 장은비, 최운정(볼빅) 등이 공동 2위가 됐다.
선두는 오야마 시호(일본)다. 시호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한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은희(한화)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1위로 저조한 출발을 했다.
[신지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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