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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정태우가 사냥킹으로 등극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김병만, 노우진, 류담, 한은정, 김원준, 이규한, 정태우는 거대 호수 탕가니카 호수에서 두 번째 생존 활동을 시작했다.
탕가니카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고둥을 잡은 정태우는 물속 탐색에서 신들린 듯 한 조개 채취 작업을 했다.
이어 밤 사냥에서 큰 물고기를 연신 잡아 올린 정태우는 작살을 쏘는 대로 명중시키며 사냥 킹으로 등극했다.
3시간의 사냥을 마치고 금의환양한 정태우는 뭍으로 돌아오는 와중에도 한 마리를 더 사냥하는 투지를 불태우며 부족원들에게 잡은 물고기를 자랑. 탈진한 와중에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족장 김병만 또한 주머니 가득 물고기를 잡았지만, 정태우와 함께 부족장 후보였던 이규한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고장난 작살로 고군분투한 끝에 한 마리를 잡았지만 잡은 물고기를 자랑하는 사이 물고기가 작살에 빠져나간 것. 이에 부족장의 꿈을 놓친 이규한은 망연자실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냥 킹으로 등극한 정태우.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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