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볼튼)이 홍명보호 5기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 주장으로 이청용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명보 감독은 미드필더에서 경험 많은 하대성(서울)과 올림픽 당시 주장이었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 명단에 하대성과 구자철이 빠지면서 이청용이 캡틴 완장을 차게 됐다.
이청용은 은퇴한 박지성(PSV아인트호벤)의 뒤를 잇는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다. 또한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한편,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청용은 2009년 잉글랜드 볼튼으로 이적해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서 뛰고 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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