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FC서울 '서울시민의 날' 맞아 시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FC서울이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부산과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서울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2013 시즌, FC서울은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널리 알렸고, 서울시민들은 이에 화답하며 홈 경기마다 국가대항전과도 같은 일방적인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는 무려 5만5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해 한 목소리로 FC서울을 응원했다. 2013 K리그 클래식에서도 서울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3경기가 남은 현재 2014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바라 보고 있다.

FC서울은 2013 한 해 동안 보내준 서울시민들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서울시민의 날’로 명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시축자로 나서 ‘서울시민의 날’을 더 뜻 깊게 만들 예정이다.

FC서울 티켓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FCSEOUL)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의 흥미를 북돋워 줄 각종 예고영상과 스페셜 인터뷰 클립은 FC서울 유투브(www.youtube.com/fcseoul)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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