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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혜린이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한혜린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8회부터 박씨 역으로 등장했다. 황태후(김서형)에 의해 궁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세력들, 연철(전국환)과 그의 딸 타나실리(백진희)의 견제를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고려 여인이다.
박씨는 가혹한 운명을 타고났으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여인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세력 다툼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황태후와 연철의 대립 관계에서 비중 있는 인물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그때마다 같은 고려 출신인 승냥(하지원)의 도움을 받으며 궁에 적응해 가게 된다.
한혜린은 소속사 S&L COMPANY를 통해 "지금까지 연기한 대부분의 배역이 부잣집 딸 역할이라서 귀엽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기황후'에서 보여줄 모습은 비련의 여인이라 표현하기 어렵다"면서도 "사극 연기가 처음이니 만큼 시청자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혜린은 2007년 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으로 데뷔해 '종합병원2', '당신뿐이야', '신기생뎐' 등에 출연해왔다.
[배우 한혜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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