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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이하 '신화방송')이 불법도박 혐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신화의 멤버 앤디의 편집과 관련 사과의 말을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신화방송'에는 '사랑의 짜장면' 집을 찾은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본 방송은 11월 4, 5일에 촬영된 내용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앤디의 출연건에 대해 사과 자막을 내보냈다.
앤디는 개인 컷에서는 최대한 편집이 됐지만 단체 컷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그는 짜장면의 면을 만드는 일을 도맡아했다. 리얼버라이어티의 특성상 프로그램의 흐름을 생각할 때 앤디의 장면이 모두 편집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앞서 앤디는 지난 11일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약식 기소됐다.
[도박파문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앤디에 대해 자막으로 사과한 '신화방송'.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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