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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2013 SBS연기대상 MC를 맡는다.
한 방송관계자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휘재가 올해 SBS연기대상 MC로 시상식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휘재와 함께 MC를 맡을 진행자로는 배우 이보영, 김우빈이 논의 중인 상황이다. 출연이 확정되면 세 사람은 방송인 1명, 배우 2명이 진행을 맡아온 SBS연기대상의 전통을 이어 나란히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편, 이휘재는 현재 SBS '도전천곡'의 MC를 맡고 있으며 김우빈은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다.
2013 SBS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SBS 연기대상 MC에 낙점된 개그맨 이휘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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