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로라의 남자 서하준·오창석, 기묘한 동거 시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로라공주' 오창석이 서하준을 간호하며 친해졌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9회에서는 혈액암 4기에 이어 뇌출혈 수술을 받은 설설희(서하준)가 황마마(오창석)의 간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아내 오로라(전소민)의 전 남편인 황마마에게 간호를 부탁한 뒤 동거에 돌입했다. 앞서 설설희는 오로라와 황마마 만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로라는 초반 황마마의 간호를 반대 했지만 오로라와 설설희 설득을 받아들였다. 이에 황마마는 설설희 간호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차차 가까워져 TV를 보며 함께 웃기도 했다.

이어 황마마는 휠체어에 앉아 힘이 없는 설설희를 걷게 하려고 했다. 황마마는 설설희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주저 앉자 "이대로 앉은뱅이 될거야? 로라 과부 만들거냐고"라고 소리쳤다.

['오로라 공주' 서하준, 오창석. 사진 = MBC '오로라공주'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