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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양념게장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는 가수 정훈희의 가상 며느리가 된 소유가 시집 살이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희와 소유는 함께 양념게장, 김치 등을 반찬 통째로 놓고 간소한 아침 식사를 했다. 특히 정훈희와 소유는 양념게장을 맨 손으로 들고 맛있게 먹었다. 두 사람은 현직 걸그룹과 1970년대 요정의 이미지를 버리고 털털한 먹방을 보여줬다.
정훈희는 소유가 먹는 모습을 보고 "네가 마음에 드는 한 가지가 있다"며 "나는 반찬통을 놓고 먹어도 괜찮은데 시아버지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런데 편한 게 최고인 것 같다"며 소유를 마음에 들어 했다.
소유는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집 오면 살이 빠질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념게장 먹방을 보여준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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