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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데미 무어(51)가 16세 연하 전 남편인 애쉬튼 커쳐(35)가 사주었던 다이아 약혼반지를 25만 달러(약 2억6300만원)에 팔아 치웠다.
미국 '스타' 매거진은 무어가 과거 애쉬튼 커쳐가 베벌리 힐즈의 고급보석상으로부터 사 준 에메랄드 컷 5캐럿 다이아 약혼반지를 둘의 로맨스를 기억에서 제거해버리기 위해 팔았다고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측근은 '스타' 매거진을 통해 "애쉬튼은 데미 무어에게 가슴아픈 상처를 주었다. 그가 기억나는 모든 것은 무어를 슬프게 한다. 데미는 이제 행복해지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 9월 결혼한 데미와 애쉬튼은 지난 2011년 이들의 결혼 6주년을 맞은때 애쉬튼 커쳐가 샌디에이고에서 여대생 사라 릴(23)과 놀아난 것이 발각됨으로써 그해 11월 파경을 맞았다.
둘은 2012년 12월 이혼소송에 들어갔으나, 두사람의 재산 3억 달러(약 3160 억원)의 재산분할 문제로 약 1년을 끌다 지난달에야 법원서 정식 이혼종결됐다.
애쉬튼은 2012년 4월부터 'That 70s Show'서 공연한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로 발전했다.
데미 무어는 12년 연상인 록가수 프레디 무어와 1980년 결혼해 1985년 이혼했다. 이후 1987년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결혼해 루머(25), 스카우트(22), 탈룰라(19) 등 세 딸을 두었지만, 2000년 이혼했다.
[데미 무어. 사진출처 = 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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