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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PSV아인트호벤이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PSV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서 열린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7라운드서 5-1 대승을 거뒀다. PSV는 위트레흐트전 대승으로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6승5무6패의 성적으로 9위를 기록하게 됐다. 박지성은 위트레흐트전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나르싱과 교체될때까지 80분 가량 활약했다.
PSV는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로카디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박지성과 데파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헤르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헨드릭과 힐데마르크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PSV는 경기시작 3분 만에 마헤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PSV는 전반 13분 데파이가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전반 30분에는 로카디아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PSV는 전반 33분 데파이가 페널티킥골까지 성공시켜 대승을 예약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위트레흐트는 후반 28분 불투이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반면 후반전들어 공격수 리데르와 수비수 불투이스가 잇달아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PSV는 후반 45분 마헤르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PSV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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