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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권율이 '천상여자'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권율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6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의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권율은 인천 강화에서 진행된 '천상여자' 첫 촬영을 마쳤다. 이 날 진행된 촬영은 지석(권율)과 선유(윤소이)가 함께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
권율은 "첫 촬영이라 설레기도하고 앞으로 진행될 촬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추운 겨울에 힘들겠지만 스태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무사히 촬영해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길 기원한다"며 드라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권율은 이날 첫 촬영을 기념해 준비한 떡을 돌리며 추운 날씨의 야외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 이선유(윤소이)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 서지석(권율)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
극 중 권율은 철부지 재벌 3세 서지석 역으로 분해 한 여자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오는 2014년 1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천상여자' 첫 촬영 소감을 전한 권율.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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