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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의 명배우 피터 오툴이 81세를 일기로 15일 타계했다.
오툴의 대리인 스티브 케니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각) 고인이 지병을 이유로 런던의 한 병원에서이날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인 오툴은 1962년작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단숨에 스타가 된 배우다. 이후 ‘굿바이 미스터 칩스’, ‘비너스’ 등이 대표작이다. 2006년에는 ‘비너스’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면서 꺼지지 않는 연기혼을 불태웠다.
총 90여편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3년에는 아카데미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마지막 황제 당시 피터 오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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