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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감독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16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결수') 제작사는 극중 영화감독으로 분한 엄태웅이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단정한 검은 정장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남다른 포스를 과시한다.
엄태웅은 '우사수'에서 영화감독 오경수 역을 맡았다. 경수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함은 물론 세계 영화제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감독. 뛰어난 실력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국내외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우사수'는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엄태웅 외에도 배우 유진, 최정윤, 진지희, 김유미 등이 출연하며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된다.
['우사수'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엄태웅. 사진 =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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