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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측이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무한도전'의 2013년 연말특집 쓸친소의 큐시트 유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쓸친소 출연자의 이름이 담긴 큐시트가 인터넷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는 말을 듣고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큐시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사실일 경우 유출 경로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온라인상에는 '쓸친소 멤버 명단 유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무한도전'의 촬영 큐시트로 보이는 게시물에는 이미 출연 사실이 알려진 개그맨 지상렬, 김영철, 가수 신성우를 비롯해 배우 진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대성 등의 이름이 담겨 사실 여부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무한도전'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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