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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미숙이 2013 K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KBS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숙이 지난해 윤여정에 이어 K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지난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세월이 흐를수록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여배우이자, 헤어졌던 딸에 대한 불꽃 모성애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연기하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미숙은 과거 토크쇼를 진행하며 선보였던 솔직하고 속 시원한 돌직구 화법으로 자칫 무겁고 지루하기만 할 수 있는 시상식에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남자 MC로는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한 배우 주상욱으로 확정됐다. 두 사람이 어떤 케미로 시상식을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201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배우 이미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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