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9일 오후 3시 30분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화이글렛 유성 베이스볼클럽'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화이글렛 유성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2013년부터 유성구와 함께 유소년 야구 활성화 및 지역야구 발전을 위해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가 포함된 제1기 한화이글렛 유성 베이스볼클럽 단원 어린이들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 소재 실내연습장(일승관)에서 방과후 2시간씩 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인내력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한화이글스가 야구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드린다"며 "국내 최고의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다른 단원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지역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서산과 유성 등 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창단,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사회에 공헌하는 구단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이글렛 유성 베이스볼클럽 수료식.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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