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토론토가 오클라호마시티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104-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2연승과 함께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성적 11승 14패. 반면 이날 경기에서 10연승을 노린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들어 역전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9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2승 5패.
2쿼터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1쿼터를 25-21로 끝낸 토론토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조금 더 벌리며 62-56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난 상황이기에 섣불러 승리팀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3쿼터에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진가가 드러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6-65로 9점차까지 뒤지기도 했지만 이내 반격에 성공했다. 서지 이바카의 레이업 득점을 시작으로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자유투 득점, 이바카의 3점슛이 터지며 65-67로 추격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까지 3점포에 가세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덕분에 한 때 11점차로 앞서는 등 84-75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까지 흐름을 잇지 못했다. 4쿼터 시작 이후 착실히 점수차를 좁혀가던 토론토는 4분 36초를 남기고 존 샐먼스의 점프슛으로 93-93 균형을 이뤘다. 이어 조나스 발란슈나스의 점프슛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토론토는 여세를 몰아 카일 라우리의 3점슛으로 98-93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듀란트에게 3점포를 맞으며 98-98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샐먼스의 자유투 2득점과 아미르 존슨, 라우리의 자유투 득점이 연이어 나오며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동점 이후 시도한 공격이 연이어 빗나가며 고개를 떨궜다.
토론토에서는 라우리가 22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존슨이 17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야투 적중률이 모두 기대에 못 미치며 연승을 마감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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