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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소현과 사진작가 이전호, 큐레이터 김현석이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강력 추천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가본 곳 없고, 해본 것 없고, 특별한 일 없는 한 남자가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찾아 떠나면서 수많은 어드벤처를 통해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어드벤처다.
스티븐 스필버그, 짐 캐리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명감독과 흥행 배우들이 탐냈던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에 이어 배우 겸 DJ 박소현과 사진작가 이전호, 큐레이터 김현석이 강력 추천에 합세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전호 사진작가는 "사진가의 입장에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보여주고 싶다. 실제 라이프지가 가지고 있었던 색감과 앵글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겨있어서 굉장히 감명 깊게 봤고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린란드로부터 시작되는 월터의 모든 여정들은 그냥 라이프지 그 자체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요즘처럼 모든 사람들이 카메라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꼭 봐야 하는 교과서 같은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라이프 사진전-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을 기획한 김현석 큐레이터는 영화를 관람한 후 "일상에서 인생의 본질을 포착해낸 가장 라이프다운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벤 스틸러 감독의 진지함과 유쾌함에 반해버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DJ로 활약중인 박소현은 "이국적인 화면과 음악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라며 영화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용기가 필요한 모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강력 추천한 박소현.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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