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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정아가 '귀부인'이 될 준비를 마쳤다.
26일 박정아의 소속사 더블유엠 컴퍼니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촬영 중인 박정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귀부인'에서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재벌그룹 후계자 이미나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지난 3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그 동안 검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아나운서, 의사 등 전문직 역할을 주로 맡으며 다양한 연기에 도전했던 박정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대기업 딸로 변신을 앞둔 만큼의상과 쥬얼리 등 촬영 소품과 스타일링에 공을 들이며 철저하게 그에 걸맞는 준비를 했다고. 옷, 가방, 쥬얼리 등 그가 입고 걸치는 것들을 최고급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첫 방송된다.
['귀부인' 촬영 중인 배우 박정아. 사진 = 더블유엠 컴퍼니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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