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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케이윌이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의 DJ로 확정됐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27일 "11월부터 임시 DJ로 활동한 케이윌이 고정DJ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활동해오던 붐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자 임시 DJ로 나서게 됐다.
그는 두 달 동안 '영스트리트'의 임시 DJ로 활약하며 특히 여성 청취자들의 열렬한 인기를 얻어 여심을 자극할 차세대 DJ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았다.
'영스트리트'는 지난 1996년 파워 FM의 개국과 동시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스타들이 진행을 맡아왔으며 20~30대 청취층을 타겟으로 한 에너지 넘치고 밝은 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이윌은 올해 '촌스럽게 왜 이래', '러브 블러썸' 두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번뜩이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앞으로 퇴근길 지친 청취자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하고 번뜩이는 예능감으로 즐겁게 채워줄 예정이다. 또 다양하고 깊이있는 음악으로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청취자들의 귀를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영스트리트'는 케이윌의 DJ발탁을 기념하여 1월 1일부터 한달동안 다양한 특집들을 진행할 계획.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방송된다.
[가수 케이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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