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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구라가 윤종신에게 2014년 새해부터 독설을 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김성주, 로버트 할리, 가수 김경호, 달샤벳 수빈이 출연한 '마! 거시기 새해드래요?' 사투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가장 오래된 토크쇼가 우리 '라디오스타'와 KBS 2TV '해피투게더'아니냐?"는 윤종신의 말에 "그마나 SBS는 없다. '화신'을 윤종신이 말아 먹었기 때문이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윤종신은 "내가 아니고 신동엽이다"고 화살을 돌렸다. 하지만 김구라는 "여배우들의 무덤이다. 고현정, 김희선을 말아먹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윤종신은 "새해에는 좋은 여배우들과 해보도록 하겠다"는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에게 새해부터 독설을 한 김구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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