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박정철, '천상여자' 촬영으로 신혼여행 연기 "종영 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박정철(37) 측이 신혼여행 일정을 공개했다.

2일 박정철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정철이 6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정철이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를 촬영 중이어서, 결혼 날짜는 드라마가 끝난 시기를 고려했으나 오랜 결실을 맺는 만큼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기일을 잡게 됐다"며 "신혼여행은 드라마 방영이 종료된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철의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여성스럽고 단아한 외모를 지닌 미모의 재원이다.

결혼식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1부 사회는 개그맨 김병만이, 2부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이 맡을 예정이다.

[배우 박정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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