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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이보영의 2013 SBS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의 뒷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대상 수상 후 무대 아래로 내려와 "대상 받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막상 받고 나니 갑자기 확 무게감이 느껴진다. 지금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종석, 정웅인이 이보영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종석은 이보영에게 "제가 밥 살까요, 누나?"라고 말하며 축하했다.
지난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조인성 역시 이보영과 포옹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조인성은 "7년 만인가? 진짜 축하해요. 잘 봤어요"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배우 정웅인, 이종석, 이보영(첫 번째 왼쪽부터)-조인성.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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