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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를 부른 효린이 기계음에도 완벽한 립싱크를 선보였다.
2일 '겨울왕국'의 배급사 소니 픽쳐스 측은 효린이 부른 엔드크렛딧송 'Let It Go' 뮤직비디오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효린은 궁전 같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검은 드레스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불러 '겨울왕국'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엘사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영상이 공개되기까지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후문.
효린은 '겨울왕국'에 온 것처럼 추운 영하의 세트장에서도 추위를 내색하지 않은 채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특히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현장의 노래가 기계음처럼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효린이 '뮬란'의 주제곡을 부른 박정현에 이어 디즈니가 선택한 두 번째 한국 디바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엔드크레딧송을 부른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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