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사랑을 실천한다.
롯데 선수단 상조회(회장 박준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고신대복음병원 6동 중앙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가진다.
이 행사에는 주장 박준서와 조성환, 문규현, 전준우, 정훈, 손아섭, 홍성민, 신본기 등 20명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소아암 환아 병실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소아암 환아 돕기 모금 마련 팬 사인회와 구단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은 고신사랑회에 전달한다.
한편 이 행사는 매년 롯데 선수단 상조회가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자 후원회인 고신사랑회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199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다.
[롯데 자이언츠 로고. 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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