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1월 해외전지훈련을 소화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2일 오후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떠날 23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K리그서 활약하는 선수들 주축으로 구성됐다. J리그서 활약하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민우(사간 도스)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등은 대표팀에 합류하는 반면 중국서 활약하는 김영권(광저우)의 합류는 불발됐다. 대표팀 공격진에는 이근호(상주상무)와 김신욱(울산)이 포함됐다. 반면 홍명보호 출범 후 한차례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이동국(전북)과 박주영(아스날)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소집되어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21일 미국으로 이동해 26일 코스타리카전을 치르고 30일에는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2월 2월 미국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해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 대표팀 브라질-미국 전지훈련 명단(23명)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수비수 - 김기희(전북)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대호(포항) 강민수(울산) 김주영(서울) 이지남(대구) 이용(울산)
미드필더 - 이승기(전북) 이명주(포항) 김태환(성남) 고요한(서울) 이호(상주상무) 박종우(부산) 김민우(사간 도스) 염기훈(수원) 하대성(서울)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공격수 - 이근호(상주상무) 김신욱(울산)
[김신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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