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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정경호(31)와 소녀시대 수영(23)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데이트 수단으로 이용했던 정경호의 차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와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다.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주로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다. 특히 정경호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수영의 집으로 그를 데리러 가고 또 데이트를 마친 후에도 친절하게 데려다줬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수영의 집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경호의 차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경호의 애마 BMW 420d 쿠페는 약5530만원이며 심미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수영과 정경호에 앞서 열애를 인정한 윤아의 남자친구 이승기의 차량 역시 화제가 된 바 있다.이승기의 차는 레인지로버 최신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로, 1억 7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 차 가격에 비해 약 3배에 이른다.
한편 판타지오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공개 연애가 배우인 정경호 뿐만 아니라 여자 아이돌에게 민감한 사항이라 일찍 열애를 인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BMW 2014년형 4시리즈 쿠페(위),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 사진 = BMW그룹,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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