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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콘서트’가 깜짝 게스트와 새코너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2%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도희가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희는 웃음을 유발하는 사투리 욕설 연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 새코너 ‘깐죽거리 잔혹사’가 첫 선을 보였다. 싸움을 잘하는 척하는 조폭들의 연기를 보여주며 허무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콘서트’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2.9%를, SBS 주말극장 ‘열애’는 7.5%를 기록했다.
또 MBC ‘일밤’은 15%, SBS ‘일요일이 좋다’는 12.8%,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3%를 기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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