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유희열, 피터한·짜리몽땅에 "소름끼친 적 처음" 극찬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K팝스타3'의 그룹 짜리몽땅과 피터한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는 본선 3라운드인 팀 미션 쇼케이스를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터한과 짜리몽땅의 여인혜, 박나진, 류태경은 한 팀을 이뤄 마이클 잭슨의 '맨 인더 미러(Man in the mirror)'로 무대를 꾸몄다. 네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퐁듀인데 막창을 같이 섞은 듯한 느낌"이라며 "나는 지금까지 심사를 보면서 처음으로 소름이 끼쳤다. 젊은 친구들이 정말 음악을 잘 한다. 완벽하게 편곡을 했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화음이 찰지고 야무지다. 피터한은 이런 식으로 화음을 내는 것도 잘 한다.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짜리몽땅의 여인혜-박나진-피터한-류태경(위 왼쪽부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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