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혼' 김민아 아나운서는 누구?…'원조 야구여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민아(31)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오는 3월 결혼한다.

김 아나운서는 6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오는 3월 8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8살 때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지만 17살 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진학한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MBC ESPN(現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의 대표 야구 리뷰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진행을 맡으며 '야구 프로그램의 여풍'을 이끌었고, 지난해 2012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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